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 15개국,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서명

안녕하세요 러러(乐乐)입니다!

오늘은 2020년 11월 15일 최종서명한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8년간의 기나긴 협상 끝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가장 많은 회원국, 발전 가능성이 큰 자유무역지구가 중요한 이정표를 맞았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15개 권역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들은 11월 15일 협정에 공식 서명했으며, 서명식은 화상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아세안 10개국이 2012년 RCEP를 최초 발의했으며,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10+6”)공동참여를 요청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RCEP는 관세 및 비관세장벽 감축을 통해 16개국 통합시장을 구축하는 자유무역협정입니다.

Trade groupings involving Asia Pacific nations

RCEP회원국의 인구 규모는 총 35억 명으로 GDP 총합은 23조 달러에 이르러 전 세계 총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지난해 11월 관세, 다른 나라와의 무역적자,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한 이견으로 탈퇴했습니다.

RCEP 참가국들은 일정 기간 새 참가국을 받지 않을 방침이지만 인도는 예외로 인정돼 인도 측이 요청하면 복귀할 수 있는 방안과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15일 오전 열린 제4차 RCEP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동아시아 지역 협력뿐만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승리는 지역의 번영을 촉진하는 데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 경제의 회복적 성장에 새로운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현재 국제정세 속에서 8년 협상 끝에 RCEP가 체결됐다"며 "어둠 속에서 빛과 희망이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이 큰 방향, 올바른 방향임을 보여주는것이며, 여전히 세계 경제와 인류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는 것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재무부에 따르면 RCEP 협정은 물류운송 자유화의 성과가 크다고 볼 수 있고, 10년 내에 무관세로 낮추기로 한 각 참여국 간의 관세 인하 약속 이행을 통해 조만간 중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점에서 RCEP는 중국 주도의 새로운 세계질서 구축과 동시에 RCEP 협정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과 일본의 양국 관세 양허 합의를 했다는 점은 중요한 상징적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RCEP에 포함된 내용은 사실 매우 광범위합니다. 내부 무역 장벽 제거, 자유롭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 서비스 무역을 확대하는 내용 외에 지식재산권 보호, 경쟁정책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마무리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RCEP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경제회복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됩니다 ! ! !